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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왜 집착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꿈이나 진로목표는 없었지만 막연히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꿈이나 진로목표는 없었지만 막연히 대학을 잘 가야겠다는 생각때문에 공부를 열심히해서 명문대에 합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대학을 가야겠단 생각때문에 중고등학교때 공부할때나 시험볼때나 완벽주의가 조금 있었어요. 근데 저는 이런 성적에 대한 집착이 좋은 대학에 합격하면 나아질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때 원하는 대학에 붙으면 1학년때는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것들도 해보고 행복하게 학교 축제도 즐기고 그러면서 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학에 왔는데도 여전히 성적을 무조건 A+ 못해도 A는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고 막상 평소에 공부는 안하면서 성적은 좋길 바라는것 같아요.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남들보다 뒤처질까봐 학점도 꽉꽉 채워서 들어야할것 같고.. 어떻게 하면 이런 완벽주의, 성적 집착이 나아질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저도 명문대 출신이지만, 많이 다르네요 ^^;

본인의 성격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으로 인해 쌓아야하는 교유관계나

써클활동, 다양한 경험들을 놓치지는 마세요.

주위에 유사한 케이스들을 보니

좀 안타깝더라고요.

졸업하고 친한 대학친구들도 없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