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차금입금은 쉽게 말해, 미국 주식을 사고 남은 돈을 돌려받은 것입니다.주식을 살 때, 증권사는 혹시 모를 환율 변동에 대비해서 넉넉하게 돈을 환전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300원이지만 1,310원이 될 수도 있으니 1,320원으로 미리 환전하는 거죠. 이렇게 넉넉하게 환전한 돈으로 주식을 사고 나면 남는 돈이 생기는데, 이 남은 돈을 다시 원래 계좌로 돌려주는 것이 바로 '환전차금입금'입니다.정리하자면, * 넉넉하게 환전: 증권사가 주식 매수 시 필요한 금액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원화에서 달러로 바꿨습니다. * 주식 매수: 이 달러로 미국 주식을 샀습니다. * 남은 돈 환불: 주식을 사고 남은 달러를 다시 원화로 바꿔서 계좌에 넣어준 것입니다.그러니 돈을 번 것은 아니고,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 미리 환전했던 금액 중 남은 부분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