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남편의 거짓말 참아야할까요? 저는 남편과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았습니다.연애기간도짦고,처음부터동거를하면서 임신을하게되어 혼인신고만하고살고있는 상황이에요. 제가 아파트가싫어서 시댁에서

저는 남편과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았습니다.연애기간도짦고,처음부터동거를하면서 임신을하게되어 혼인신고만하고살고있는 상황이에요. 제가 아파트가싫어서 시댁에서 투룸집보증금과필요한거 사라고 처음에보태주어서 살고있습니다. 남편은 일을하고있지만 안정적이지않고 그래도 한달에 200중반은벌고있어요. 저번달 남편과혼인신고하면서 제채무에대해서 사실대로얘기를하고 의논을햇습니다. 남편은 벌어서 갚아나가면된다고 말햇구요. 그리고 몇일후에 남편이 혼자 시댁에가서 돈에대해서 얘기하고온다고 하고 왔는데 아무런 지원은 받지않은걸로알고있었어요. 어제 남편휴대폰을 보다가 시댁에다녀온다음날 아버님이 600을 보내신걸봤어요. 그런데 그돈을 받앗다는 사실은 저에게말하지않앗어요. 어디에썻는지 봣더니 개인회생신청을한거같앗어요. 법무법인사무실에도 돈을보냇더라구요. 제가 제채무에대해서 얘기하고 물어봤을때 남편은 채무가없다고 햇습니다. 임신6개월이 넘은지금 스트레스받고 머리가너무아파서 잠을자지못하고 울고 글을씁니다. 말을하면 정말크게싸울꺼같고 하지않고참으면 남편을대하는제태도가바뀔꺼같아요. 제가 그냥 못본척잊고살아야할까요? 아니면 모든걸사실대로얘기해야될까요?
  • 남편이 본인 빚을 숨겼다는 사실 자체가 신뢰에 큰 상처를 주었을 겁니다.

  • 특히, 임신 중이라 감정적으로 더 예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기 때문에 지금처럼 잠도 못 자고 눈물이 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 지금은 참을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마음에 남고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결국 작은 일에도 불신이 쌓여 큰 갈등으로 폭발할 수 있어요.

  • 바로 추궁하거나 화를 내면 싸움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 숨겼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함께 해결하고 싶다는 태도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 개인회생을 신청했다는 건 빚이 적지 않다는 의미이니, 앞으로 생활비나 아이 양육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 남편과 반드시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남편 혼자 책임지게 두지 말고, 부부가 같이 상담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 그냥 모른 척하면 마음의 응어리로 남습니다.

  •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터뜨리면 갈등이 커집니다.

  • 차분히, 솔직하게, 우리의 문제로 이야기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