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지연 보상 자그레브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편이 42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급하게 1박, 프랑크푸르트에서

자그레브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편이 42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급하게 1박,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 하게되었고요.지연 보상 기준이 3시간 이상 지연, 3500km 이상 비행거리일 때 600유로더라고요.klm에서는 그래서 600유로와 호텔 2박 비용을 보상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그런데 3시간 지연과 42시간 지연은 너무 다르지 않나요...편하게 일정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공항에서 대기+ 공항 호텔에서만 42시간을 체류했습니다.더 큰 보상을 제시해 달라고 다시 컴플레인하기는 했는데 보통 협상이 더 되는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