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 주셨어요 전기화물차 쪽은 정책 변화가 많아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전기화물차 번호판 (영업용)
예전에는 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무상 발급 정책이 있었습니다.
현재(2025년 기준) 무상 발급 제도는 종료되었고, 이제는 일반 영업용 번호판과 동일하게 매매/양도 시 비용 지불이 필요합니다.
가격대
1톤 전기 화물 번호판: 약 1,500만 ~ 1,800만 원 선
(디젤 1톤 번호판은 2,000만 원 전후 → 전기 번호판이 약간 저렴합니다)
2. 1톤 전기트럭 중고가격
대표적인 모델은 현대 포터 일렉트릭, 기아 봉고EV입니다.
출고가(신차):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 3,000만 원 초반~중반
중고 시세 (1~2년식, 주행 4만 km 이하 기준)
2023~2024년식 포터EV/봉고EV → 2,300만 ~ 2,800만 원
상태(배터리 SoH, 보증 잔여기간, 적재함 종류)에 따라 편차 있음
3. 전기트럭의 장거리 적합성
배터리 용량: 약 58~64kWh
실주행거리: 계절·적재량에 따라 달라서
여름/빈차: 220~250km
겨울/적재: 120~160km 수준
장거리(예: 하루 200km 이상, 장거리 고속도로 위주) → 충전 인프라와 충전시간 문제 때문에 비효율적
단거리/도심배송(하루 150km 이하, 편도 50km 미만 반복 운행) → 전기트럭 장점 발휘 (유류비 절감, 공회전 제한 없음, 유지보수 저렴)
✅ 정리하면:
전기 번호판 무료 발급은 끝났고, 현재는 1,500만 원대 매매가 필요
12년 된 1톤 전기트럭은 **2,300만2,800만 원** 정도
장거리는 충전 스트레스가 크고, 도심·단거리 위주라면 확실히 유리
혹시 차량을 사업용(영업용 번호판) 으로 쓰실 계획이신가요, 아니면 자가용(개인용) 으로 쓰실 건가요? → 선택에 따라 제가 번호판, 보조금, 보험 쪽까지 더 정확히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