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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vs 나가사키 히로시마 안전한 이유? 안녕하세요. 일반인 생각에 궁금한것이 생겨서 지식인분들 도움을 청합니다..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원전사고 이런곳은

안녕하세요. 일반인 생각에 궁금한것이 생겨서 지식인분들 도움을 청합니다..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원전사고 이런곳은 아직도 방사능이 많아서 출입금지라고 알고있습니다.그리고, 외국에 핵실험한 장소도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알고있습니다.그런데 어찌보면 핵실험이나 마찬가지인  나가사키 히로시마 같은곳에서는사람들이 살고, 거기서 생산한 농산물도 유통되는데 왜 안전한것인지요?세월의 시간때문인지? 농도가 옅어서 다 날라가버린것인지요?,,,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핵무기가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고 농산물이 유통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가 보네요. 이에 대해 몇 가지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1. 방사능 수치: 현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방사능 수준은 자연 배경 방사선 수준과 비슷해서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에요. 예를 들어, 히로시마 시의 방사능 수치는 0.048 마이크로시버트/년으로 보고되었어요.

  2. 핵폭탄과 핵실험의 차이: 핵폭탄이 공중에서 폭발할 때 발생하는 방사능은 대부분 대기 중에 퍼지고, 낙진이라 하더라도 반감기가 짧은 동위원소들은 대부분 분해되었어요. 또한, 핵폭탄 사용은 용융된 핵연료가 지면에 쌓이는 사고를 동반하지 않아, 체르노빌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어요.

  3. 시간의 경과: 원자폭탄에 사용된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짧아 거의 80년이 지난 현재는 안전한 수준으로 감소했어요. 예를 들어, 세슘-137의 반감기는 30년이며, 이 동위원소는 현재 거의 분해되었어요.

  4. 모니터링과 안전성 확인: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안전하다는 것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어요.

이러한 이유들 덕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현재 안전하게 거주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상태랍니다. 실제로 히로시마는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결국, 세월과 자연 붕괴, 그리고 정부와 국제기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덕분에 현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며, 그곳에서 생산된 농산물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