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기숙사 절도 사건 조사 준비 방법 사건발생일: 2025.09.03(수)장소: 여자기숙사 택배보관함절도죄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씨씨티비 상으로 제가 가져간

사건발생일: 2025.09.03(수)장소: 여자기숙사 택배보관함절도죄로 고소된 상태입니다. 씨씨티비 상으로 제가 가져간 것이 확인됐고, 방까지 가져간 것이 확인됐습니다.제가 택배를 바로 뜯지 않았고 반나절 이상 뒤에 뜯었습니다. 그러나 뜯었을 당시에는 그 학생의 택배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반환을 할 수 없었습니다. (택배가 사라진 경위는 모름)이후 삼자대면을 통해 제 상황 설명하고 택배를 뜯을 때 그 물건을 본 적이 없어서 돌려주기 어렵다. 가져간 물건을 못 찾았으니 도의적 책임을 느껴 변상을 제시했습니다. 원한다면 방도 보여주겠다고 했으나 그 학생은 제 제안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이후, 그분은 절 고소햤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에 조사받으러 갑니다.없어진 물품은 쿠팡에서 주문한 아이패드 케이스(약 9900~20000원으로 추정)로, 그 학생은 반품하기 위해 내놓은 물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잃어버린 물품은 제 기기와 맞지 않을 뿐더러, 저는 6개월 전에 미국에서 산 제가 의미있는 케이스를 쓰고 있기 때문에 가져갈 이유가 없습니다.놓친 장면이 있을까 여러번 씨씨티비를 다시 확인하고돌려본 결과, 방에 들어갔다는 것을 제가 인지하게됐습니다. 이후 직후에 룸메들(2명)의 자리를 협조를 구해서 같이 찾아보았습니다(찾는 과정도 혹시 몰라서 녹화함). 그러던 중 다른 룸메 침대 사이에서 아이패드 케이스가 발견됐습니다. (기종, 색 일치) 그러나 제가 씨씨티비에서 봤던 포장지로 포장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 사건에서 형사처벌까지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고의성이 없다는 걸 어떻게 입증하면 가장 효과적인가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나 대응은 무엇인가요? 가져가려고 가져간 게 아닌데, 고의성을 입증해야해서 정말 막막합니다.관련태그: 형사일반/기타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