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혼하심이...
남의 돈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남자고 여자고 패스하는게 좋아요.
며느리는 엄밀히 말하자면 내 공들여 키운 자식도 아닌데, 설령 내자식 돈이라해도
함부로 내놔라 말아라 하는건 무례한 일인데 그정도로 분간이 안되는 양반들이라면
그냥 이혼하는게 맞지싶네요.
이혼 안하고 살면 평생 시댁 호구노릇 못벗어날거 같아요.
시누 애낳는데 얼마, 시부모 칠순에 해외여행, 시부모 병원비 내놔라, 시댁 집 리모델링이 하고싶단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