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전달책 피의자 불송치 가능성 지난 2025년 09월 10일(화)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7,000만원의 피해가 대면편취 방식으로

지난 2025년 09월 10일(화)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7,000만원의 피해가 대면편취 방식으로 발생하였습니다.09월11일(수) 경찰서에 사건 접수 후 전달책은 특정되었으나, 담당 수사관님에게 전달받은 내용에 의하면피의자 또한 본인 돈 + 대출 받은 자금 등 약 6,800만원 정도의 피해금이 있고, 이후 전달책으로 이용되다 검거된 상황입니다. 피의자는 범죄 행위를 알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조서 작성 후 귀가 조치된 상황입니다.1. 피의자는 분명 자금을 전달받았으며, 저말고도 몇명의 피해자가 있다고 합니다.1. 피의자 본인도 전달 물품이 "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에 전달할 증거품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2. 피의자는 전달받은 쇼핑백 안을 들여다 보았으며, 쇼핑백 안에는 흰색 은행 봉투에 포장된 금액과 포장되지 않은 5만원권 다발이 있었습니다. 돈다발이 보이는 상황이었죠.3. 피의자는 저에게서 받은 피해금을 외국인(러시아인 추정)에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4. 피의자는 검거된 후 보이스피싱 사건이라는걸 알았다고 진술하였고, 수사관님들과 동행하며 수사에 협조를 하였다고 합니다.전달책의 불송치 판결이 많이 있던데, 위와 같은 상황에서 피의자가 기소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일까요? 관련태그: 사기/공갈, 형사일반/기타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