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이는 병변은
피부 표면이 두껍게 각질화되어
마치 딱쟁이나 따개비처럼 보이는 형태입니다.
노인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검버섯(지루각화증)의 가능성이 크지만
표면이 거칠고 회색이나 검은빛을 띠는 경우
피부암(특히 편평세포암, 흑색종)과
육안으로만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96세 고령이시고, 최근에 아프셨던 부분과
연관된 병변이라면 반드시
피부과나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갑자기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는 양상이 있으면
악성 가능성을 더 의심해야 하니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로 진료를 보시는 게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