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대를 꿈꾸고 있지만 현재 성적 때문에 고민 중이신 고1 질문자님.
갑작스러운 주변 일로 인해 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되셨다니, 마음이 많이 복잡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가까운 사람의 병으로 진로를 바꾼 경험이 있어, 질문자님의 진심이 얼마나 깊은지 공감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전략’과 ‘꾸준함’이 정말 중요해요.
1. 내신 3.3등급이면 의대는 불가능?
아니요. 정시로는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물론 정시는 수능 최상위권 점수(평균 백분위 98~99 이상)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서울대, 연세대, 의치한 등은 현실적으로 상위 0.1~0.3% 안에 들어야 하는 구조예요.
최근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정시도 내신을 일부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정시 내신 반영은 대부분 ‘가산점 수준’이며, 수능 성적이 압도적으로 우선됩니다.
2. 지금부터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내신은 끝까지 챙기세요
아직 1학년이므로 2, 3학년 성적에서 반등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 의대(지방국립대 등) 수시에서 내신 2등급대 학생이 합격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수능 중심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쌓으세요
국영수 과목의 개념 완벽히 마스터 → 고2부터는 문풀 강화
의대는 과탐, 특히 생명과학·화학 선택자가 많으며, 변별력이 큽니다.
재수/삼수에 대한 계획은 너무 이르게 생각하지 마세요
재수/삼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정시까지 올인했는데 실패하면 생기는 부담이 매우 큽니다.
현역으로 붙는 것을 목표로 하되, 재수는 백업 플랜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현실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내신으로는 수시 상위권 의대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정시로는 충분히 길이 열려 있으니, 수능 성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세요.
남은 고등학교 2년 동안 내신도 챙기고, 수능 실력도 올리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진심과 동기는, 앞으로의 길에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거예요.
질문자님이 그 동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위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직접 검색하여 일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더 궁금한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관련 정보 보러가기]: https://m.site.naver.com/1Qf3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