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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해도 안될때 과학지필공부를하는데 진짜 해도해도 안되서 속상해요 부모님은 저 열심히하라고 배고프다고하면 돈보내주고

과학지필공부를하는데 진짜 해도해도 안되서 속상해요 부모님은 저 열심히하라고 배고프다고하면 돈보내주고 매일 응원문자 보내주는데 문제풀면 매일 80점도 못넘고 과학은 저번에 1학기중간에 겨우 80점 맞았는데 이번엔 진짜 너무안되요 못하는거 아는데 매일 응원해주니까 나중에 못보면 혼도 많이 날것같고 부모님이 2차지필 결과보고 저 포기하실려고한적도 있어요. 미술로 진로 할까하다 대회 이런거 하나도 안나가봐서 상도없고 열심히해도 평균 80점도 안되는데 어떻게해야되나요?

나이가 어떤지는 정확히는 모르나

앞으로 살아갈 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굉장한 이점이 됩니다

여태 그러지 않다가 처음 그랬을 때는 성취감도 있고요

지금 위태로워질 수 있기에

마음에도 없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라면

어렵겠지만

스스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길은 없다가도 보이니까요

부모님한테는 만약 이렇다면 진심을 보이시고요

제가 감히 확신할 수는 없으나

정말 진심을 보여준다면

부모님이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너무 다르기에....상황 그리고 사람마다..

그렇기에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질문자님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셔야 하는 거고요

물론 스스로 결정하셨기에 그만큼의 책임도 따르겠지만

분명 삶의 주도권을 잡은 느낌이 있기에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게 아닌

그저 공부에 대한 조언이라면

맞는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동쪽으로 가야 하는데

서쪽으로 가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동쪽으로 가는 데에

물론 거기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지만

어차피 그건 동쪽을 도달하면 필요도 없을 깨달음일 것입니다

펀치가 빨라도 맞히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99퍼센트를 알아도 1퍼센트를 알지 못 하면 틀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시험을 봤다면

그에 대한 복기도 빠지지 않고

해야 합니다

설령 이제 배우지 않는 것이라도

내가 왜 문제를 맞히지 못 했는지를 알기 위함이니까요

질문자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내가 왜 문제를 틀렸는지 모른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우지 않아서 틀렸다

아 그 당시 착각했다

시험에서 너무 떨렸다

공부를 많이 안 했다.

그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알면 고쳐나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분명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