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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 제 나이 40대 중반에..첫눈에 반한 사람을 만났고..비혼주의자인제가.. 결혼을 생각할만큼 사랑했습니다..나이가

제 나이 40대 중반에..첫눈에 반한 사람을 만났고..비혼주의자인제가.. 결혼을 생각할만큼 사랑했습니다..나이가 나이인 만큼..남자도 만나봤고이별도 해봤습니다..그런데..이번 이별은 너무나 힘드네요..정말.. 잊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힘이듭니다..그사람을 못본지.. 한달..연락이 안된지 3주..이별통보를 받은지 2주..어쩔수없는 이별이였지만..그래도 아픈건 어쩔수 없나봅니다..참.. 힘이듭니다..어느날은 마음이 고요했다가또 어느날은 미친듯이 울컥하고..나이 40 넘어서..여기에 이런글을 올릴줄은 몰랐네요..잊어야 하는것도 알고내가 감당해야 하는..몫인것도 알지만..무슨짓을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네요..나무야..너역시 어쩔수없는 선택이였단걸알고있어..사실 난.. 기다려줄수 있었어..니가.. 날 먼저 놓는건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어..그런데.. 넌.. 나를 이렇게나 쉽게 놔버렸네..니 사랑이 딱 이만큼인거니?아님.. 날 위한 이별이였던거니?아니..넌 그냥 날 이만큼만 사랑했던거야..니마음이..딱 이만큼이였던거야..나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할 기회도 주지않은 니가..참... 밉다..나무야..너도 나만큼 힘드니?너도.. 내생각이 나니?너도..내가 보고싶니?아직도.. 날 그리워하고 사랑하니?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