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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고입이 다가오고 이에 따라 제 미래에대해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고입이 다가오고 이에 따라 제 미래에대해 불안이커져서 힘듭니다. 특히 학업적인 부분과 진로 그리고 인생의 목표들이 고민이에요. 제 나이에 당연한 고민이라는 것은 알지만..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면서, 또 여러가지 매체를 접하고 사람들의 말을 듣다보니.. 인생과 미래를 너무 비관적이게 바라보게되었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저 가족들이 건강하게 옆에 있는 것, 사고없이 무사히 하루를 끝 마친 것 같은 제게 주어진 삶 그대로 행복하고 참 감사했는데, 갑자기 최근들어 사는게 되게 보잘 것 없다고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일상의 감사함을 몸소 느끼고 행복해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생각들을 떨쳐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자꾸만 마음은 어쩔수가 없어요 자꾸만 눈물이 나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 걸 알지만 당장 정확한 진로가 없어서 불안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들 마저 실패하고, 발전없는 모습을 보면서 (성적 변화) 스스로가 미워지고, 방금처럼 ”발전이 없다 말로만 한다“ 객관화가 되어도 또 또다시, 바뀌지 못한 제 스스로를 보면 더 미워지고, ”주변친구들은 벌써 모의고사 1등급 받는다는데… 난 중학교에서도 중위권이고.. 고등학교 선생도 안해뒀는데..고등학교는 5등급제라 한 번 1등급 놓치면 끝장인데..“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 힘들어요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이 난 왜 살지? 뭘 해야 행복하지? 이렇게 공부만 3년동안 열심히해서 대학가는거? 그럼 정말 행복할까? 그 후엔 뭘하며살지? 그냥 그렇게 평생을 공부하고 취업하고 열심히 일하고 결혼하고 노후준비하고… 죽는걸까 같은 생각. 이런식으로 원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기! 그저 이렇게 걱정없이 지냈는데 막상 우울한 현실이 닥치니 인생이 되게 허무한 것 같고 행복한 마음이 들지않으니 인생의 목표를 잃은 것만 같아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걍 열심히하삼 나도 중3인데 학원안다니고 공부도안함 바닥 깔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