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해주신 상황은 근육을 거의 쓰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무리하면서 발생한 손상으로 보입니다.
공을 찰 때 허벅지 앞쪽 근육에 날카로운 통증이 오고
이후 걷기 힘들 정도라면
경미한 근육 염좌나 근육 섬유 손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근육 파열은 보통 순간적으로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멍, 부종, 함몰된 부위가 만져지는 특징이 있는데
그런 소견이 없다면 심한 파열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계속 사용하면 손상이 악화되어
부분 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경기는 피하시고 얼음찜질과 안정이 우선입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2~3일 지나도 호전이 없다면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