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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중국유학시절 저와 관계가 좋았던 친구가 우연히 추석을 맞이하여 저의

  중국유학시절 저와 관계가 좋았던 친구가 우연히 추석을 맞이하여 저의 가족에게 선물준다고 현지에서 유명한 영양제를 국제우편으로 선물주겠다고 한다고 해서 거절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학창시절 그 친구와 꾀나 좋은 인연과 좋은 관계였던터라 마다할 수 없는 입장이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받기로 했는데 중국 현지에서도 유명한 영양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에게 먼저 줄려고 하는데 중국 현지 칼슘영양제인데 이것도 식품의약품안전처측에도 의뢰가능한가요? 어차피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식품은 세관의 손길을 거쳐서 오기는 하는데 세관에 거쳐서 들어온다고 해도 안전성은 보장은 못하겠고 해서 중국 친구가 중국 현지에서 (추석을 맞이해 저의 부모님께 선물준다고) 유명한 칼슘영양제를 마다 할수 없는 사정이고 해서  이 또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영양제로서 안전을 의뢰할 수 있을까요? 안전을 의뢰할 수 있다면 어떠한 절차를 밟고 할 수 있나요?

식약처는 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안전 관리, 그리고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통관 단계에서의 심사 및 검사를 담당합니다.

개인이 선물 받은 소량의 제품에 대해 성분 분석이나 유해 물질 검사를 대행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분 확인 및 검색:

  • 영양제 포장에 기재된 성분명(가능하다면 중국어와 영어)을 최대한 자세히 확인합니다.

  • 해당 성분들이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성분인지, 혹은 금지된 성분은 없는지 온라인으로 검색해 봅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정보, 해외 위해식품 차단 목록 등 참고)

  • 중국 내에서 해당 제품이 공식적으로 어떤 인증을 받았는지 친구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승인 여부)

  1. 소량만 섭취해 보고 이상 여부 관찰 (권장하지 않음):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부모님께 드리기 전에 본인이 소량만 섭취하여 몸에 이상 반응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볼 수는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방법은 안전을 100% 보장하지 않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 친구의 마음은 감사하지만, 부모님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 만약 어떤 식으로든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가장 안전한 선택은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 부모님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모를 위험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관 통과와 안전성의 관계: 세관은 불법적인 물품이나 특정 위해 성분 여부를 확인하지만, 모든 성분의 유해성까지 상세하게 검증하여 '안전하다'고 보장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따라서 세관을 통과했다고 해서 100%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친구분의 정성을 생각하면 아쉽겠지만, 부모님의 건강이 달린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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