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련을 앞두고 계시니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하면, 자금 1억8천과 월소득 650, 그리고 구축 아파트 매매(대출 4억, 원리금 약 200만) vs 전세 거주(저축 위주) 사이의 선택인데요.
✔ **매매 시 장단점**
- 장점: 집값 상승 시 자산 형성, 주거 안정성 확보.
- 단점: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월 200만), 관리·수리 비용이 발생. 특히 구축은 유지비가 예상보다 더 들어갈 수 있음.
✔ **전세 시 장단점**
- 장점: 월 현금흐름이 넉넉, 저축·투자 여력 확보. 신혼 초반 안정적으로 자금 모을 수 있음.
- 단점: 집값 상승 시 기회비용 발생, 전세시장 불안 시 이사 스트레스.
현재 재무 상황을 기준으로 보면:
- 월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200만은 **부담률 약 30% 수준**으로, 안정적 생활을 위해선 다소 높은 편입니다.
- 신혼 초반에는 예상 못 한 지출(결혼, 출산, 차량, 생활비 등)이 늘어나기 때문에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 따라서 **전세로 시작 → 자산 축적 → 향후 신축 또는 입지 좋은 매매 진입** 전략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 전망이나 본인들의 생활 가치관(“빚을 져도 내 집” vs “현금흐름 안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서로의 우선순위를 충분히 대화해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큰 틀에선 지금은 전세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산이 3억 이상으로 불어났을 때 매매로 가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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