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태권도부는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선수부 영입이 어려운 실정이라 입상은 커녕 기초가 부족한 친구들도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뛰어난 코치가 있는 팀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만, 통학도 생각해야 하니
가장 가까운 태권도부가 있는 중학교에 찾아가셔서 코치와 면담을 진행하세요
그 전에 태권도장 관장님에게 선수를 시키고 싶다고 얘기하시면 관장님이 발 벗고 나서서 알아봐주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재능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니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실 겁니다. 물론, 그 관장님이 선수가 되는 것에 비관적인 입장이거나 게으름에 알아봐주는 것을 소홀히 할 수도 있으니 그런 뉘앙스를 부모님이 잘 캐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