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스타)만 '틀니게임'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오락실, PC방, 게임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플레이되며 '전문성'과 '실력 차이'가 크게 드러나는 전략게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높은 난이도와 치열한 경쟁, 빠른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특징이 강해 '경험 많은 게이머(연배자)'들이 유리하게 느껴지고, 새로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틀니게임'이라는 별명이 붙어 경쟁에서 구분짓는 용어로 자리 잡았고, 이는 스타가 다른 게임들보다 더 '연령대 높은 혹은 오랜 경험자'와 연관지어지는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반면, 피파온라인, 메이플, 서든은 그런 강력한 경쟁의 표면적 인상이나 전략적 깊이가 스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어서, '틀니게임'이라는 별명이 덜 붙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