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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부사관 안녕하세요! 저는 부사관이 되고 싶은데 여러가지 고민이 생겨 진로 결정을

안녕하세요! 저는 부사관이 되고 싶은데 여러가지 고민이 생겨 진로 결정을 못 하고 있는 여자 중3입니다ㅠ 현직 군인이신 분들이나 자세하게 알고 계신 분들이 답변 달아주시면 바로 채택해드릴게요! 우선 부사관이 되면 제일 큰 문제가 *월급이 적다는데요ㅠㅠ 진짜인가요?* 하사 초기때 월 세후 190정도 번다는데 진짜인가여ㅜㅜ 병장보다 적게 번다는 소문도 잇던데…. 그리고 요즘은 *화생방 훈련때 직접 들이마시지는 않는다는데 이것도 답변 부탁드려요* 스튜어디스랑 부사관 중에 진로 결정을 하고 싶고 곧 원서도 써야해서 얼른 고민을 마쳐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부사관 장,단점들도 나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카같아서 반말이니 기분나빠하지 말아라

부사관?

공무원이래

오래하면 연금도 나온데

집/식사제공이래

워 이정도면 퇴근해서 취미생활도 하면서 할만할듯?

이런 생각이라면 그건 조카 상상이고

우리나라 육군포함 전군 부사관은 다 지원율 미달이다

그리고 월급? 하사가 최소 4년인데 월평균 160+-야(숙소관리비/식비/세금 제외하고 실제 받는 금액)

근무요건 육군은 내가 알아서 설명해줄께

아침 07:30분 출근 업무준비 -누가 ? 조카가 하는거야 누가 안해줘

그리고 퇴근은 밤 20~21시면 평균이다

여기에 주1~2회이상 당직(밤샘근무)기본이라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고

눈뜨면 출근지옥 반복이네?

육군부대 2/3가 전방아니면 해안 오지야

여긴 쿠팡새벽배송 배민 이딴거 없어 산속에 부대만 딸랑있다

그나마 이런 조건이면 평균이상의 부대야

해군? 조카가 배멀미 할지 안할지도 모르잖아?

해군배타야하 그나마 월급 더 받는데 배타면 하늘이 핑핑돌고 아무것도 못먹으면 어쩔건데?

몇년마다 동 서 남해로 팔려다닌다

공군? 근무지가 도시긴하다

그런데 매일 야근지옥+숙소가 공항근처야

이래서 있는 사람들도 도망중이고

아무도 지원안해

지원하면 왠 호구지 하고 바로 납치해간다

그리고 "아 여기가 지옥이구나 "해도 최소 4년후에 탈출가능한데

이런걸 원한다면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