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대 인문논술 기본 구조
시험 시간: 100분
문항 수: 총 2문항
출제 유형: 장문의 제시문 2~3개 제시 → 이를 분석하고 비교하는 약술형 논술 중심
답안 분량: 600~800자 내외 (문항당)
즉, 연세대·중앙대처럼 “장문형 논술”은 아니고, 건국대·가천대와 비슷한 요약·분석 중심의 약술형 논술이라고 보면 돼요.
2. 약술형 논술이란?
"긴 에세이"가 아니라, 제시문 핵심을 요약·정리 → 주어진 질문에 맞게 짧고 명확하게 서술하는 형태.
보통 400~800자 내외로 문장 구성 능력과 논리적 사고를 평가해요.
예시 흐름:
제시문 핵심 주장 요약
비교/대조 (공통점·차이점)
질문에 맞는 자신의 결론 제시
3. 준비 방법
기본 훈련
최근 3개년 가천대/건국대/덕성여대 약술형 기출 문제를 풀어보세요. → 국민대 유형과 가장 유사합니다.
“600자 안에서 제시문 A와 B의 공통점·차이점 정리” 연습이 필수예요.
요약력 키우기
기출 제시문을 읽고, 핵심 주장/근거를 3문장 이내로 정리하는 연습.
불필요한 수식어나 장황한 설명 줄이고, 채점자가 한눈에 읽히게 쓰는 게 중요해요.
비교·대조 훈련
"두 제시문 모두 ○○을 주장하지만, A는 △△을 근거로 들고, B는 □□을 강조한다" 식 구조로 쓰기.
문단 구조 익히기
서론(제시문 요약) → 본론(질문에 대한 비교/분석) → 결론(자신의 입장)
단, 결론은 길게 쓸 필요 없고, 2~3문장으로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4. 주의할 점
창의성보다 정확성: 국민대는 처음 재도입이라, 채점 기준이 “논리적이고 정확한 요약/분석”에 치중될 가능성이 큼.
시간 관리: 100분에 2문항이라 여유 있어 보이지만, 제시문 분량이 길면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림. (30분 읽기 + 70분 쓰기 추천)
모의논술 대비: 국민대 입학처에서 2025학년도 모의논술 예시 문제를 이미 공개했으니, 꼭 풀어보는 게 좋아요.
5. 한 달 남짓 준비 전략
주 2~3회 가천대/건국대 기출 문제 → 600자 답안 작성
작성 후, 핵심 주장 빠뜨린 게 없는지 점검
제시문 요약 3문장 훈련 매일 1세트
정리: 국민대 인문논술은 “약술형 논술(가천대·건국대와 유사)” → 요약·비교·분석력이 핵심이에요. 기출이 적으니 다른 대학 약술형 기출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민대 모의논술 예시를 반드시 풀어보는 게 가장 좋은 준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