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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세계여행 어디로 갈까요 6개월동안 지구 반대편을 가보고 싶습니다. 원래는 남미를 너무 가고 싶어서

6개월동안 지구 반대편을 가보고 싶습니다. 원래는 남미를 너무 가고 싶어서 남미여행을 계획하려 했는데,또 다른 분은 본인이라면 남미 포함해서 유럽도 찍고 올거라고 해서요..6개월 남미 국가들만 가면 넘 아쉬우려나요?아니면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려나요?순례길까지 포함해서 여행하는건 어떨까요 ㅠㅠ여행 잘알분들, 아님 남미 다녀오신 분들 평균 체류기간 궁금합니다!(남미는 웬만한 나라들, 유명지들 다 돌아볼 예정입니다)

좋은 질문이에요. 6개월이라는 시간은 꽤 여유 있는 기간이라, 남미만 돌아다녀도 충분히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고, 또 유럽이나 다른 대륙을 섞어 가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어느 쪽이든 장단점이 있고, 여행 스타일 + 목표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제 생각 + 실전 팁 + 예시 코스 같이 드릴게요

기본 고려사항

먼저 몇 가지 미리 생각해 두시면 좋고, 결정하는 데 도움 될 만한 기준들입니다.

고려 요소

왜 중요한가

체크 포인트

여행 스타일 & 페이스

느긋하게 한 지역 깊이 있게 보고 싶은지, 여러 국가를 여러 풍경 맛보고 싶은지에 따라 가능 범위가 달라져요

하루 이동 거리 감당 여부, 피로도, 휴식일 배치

비자 & 입국 조건

남미 국가마다 비자 조건이 다르니 미리 체크해 두셔야 해요

eTA, 관광비자 가능 기간, 입국 심사 기준 등

계절 / 날씨 순환

남미는 지역마다 계절이 반대이거나 지역별 기후가 다양하니까, 어느 계절에 어느 지역을 갈지 순서 조정 필요해요

우기/건기, 고지대 vs 저지대 기온 차이 등

이동 경로 & 비용

이동이 잦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도 높아질 거고, 비행기나 버스 경로 미리 계획해 놓아야 해요

주요 항공 노선, 육로 연결 가능성, 이동 소요 시간 고려

체력 & 여유 vs 집중

6개월은 체력적으로 긴 시간이니 중간 중간 쉬는 날 넣는 게 좋아요

연속 이동 금지, 일정 안쪼개기

✅ 선택지 비교: 남미만 vs 남미 + 유럽 등

옵션

장점

단점 / 리스크

남미만 집중

• 남미 각 지역을 천천히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음• 이동 루트 단순화 가능• 비자/입국 절차 덜 복잡할 수 있음

• 대륙 하나 집중이다 보니까 “대륙 넘나드는 다양성”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 들 수 있음

남미 + 유럽 또는 다른 대륙 병합

• 다양한 문화, 기후, 풍경을 한 여행 안에서 경험 가능• 여행 동선이 더 다양해지고 ‘다채로움’ 극대화 가능

• 이동 횟수 많아짐 → 피로 누적 가능• 비용 및 일정 조정 복잡해짐

6개월이면 남미만 해도 충분히 볼 게 많고, 일정적으로도 타이트하지 않게 짤 수 있어요. 유럽을 섞을 경우엔 이동 일정 + 경유 국가 비자/비행 루트 등을 좀 더 꼼꼼히 계획해야 할 거예요.

추천: 남미 중심 + 선택적으로 인접 대륙 삽입

제 개인적 추천은 남미를 중심 축으로 잡고, 여행 중 여유 있거나 항공 연결이 좋으면 유럽/중미 등 한두 곳을 삽입하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여행이 지나치게 빡빡해지지 않으면서도 변화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고요.

예를 들면:

  • 시작은 콜롬비아나 에콰도르 쪽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가며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루트 짜고

  • 중간 중간 중미나 카리브 지역, 혹은 유럽 쪽 경유지를 한두 군데 끼우는 가능성 검토

  • 체력 안배하면서 주요 랜드마크들 + 자연 경관 중심으로 움직이기

예시 루트 & 일정 개요 (남미 중심 6개월)

아래는 블로그 / 여행자 후기 기반으로 흔히 추천되는 6개월 남미 루트 예시예요. (BucketListly Blog)

구간

추천 국가 / 지역

주요 명소 & 활동

예상 체류 기간

시작점

콜롬비아 (보고타, 메데인, 카르타헤나 등)

도시 탐방, 카리브 해안, 커피 지대

2~3주

북쪽 → 남쪽 이동

에콰도르 (키토, 갈라파고스 등)

산악, 생태계 탐험, 섬 여행

1~2주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리마, 나즈카 등

잉카 유적, 안데스 산악 트레킹

2~3주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라파스

고원, 사막, 게스트하우스 체류

1~2주

칠레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빙하, 국립공원, 남극 근처

3~4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마존, 이과수 폭포 등

자연, 열대우림, 해변

2~3주

여유 구간 또는 경유

인접 국가 (우루과이, 파라과이, 페루 복귀 등)

문화 경험, 여유 여행

나머지 시간

이런 식으로 루트를 잡으면 6개월 동안 꽤 균형 있게 남미의 여러 면을 체험할 수 있어요. (adventuretoeverycountry.com)

⛪ 순례길 / 영적 여행 요소 삽입하기

여행 중에 순례길, 명상, 종교 유적지 같은 영적 요소를 넣는 것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예요. 남미 쪽엔 가톨릭 문화가 깊은 지역 많고, 오래된 교회나 수도원, 영적 장소들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 페루 쪽의 쿠스코 근처 고대 유적지나 잉카 성지

  •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쪽에서 종교 문화 유적지 탐방

  • 여행 일정 중 며칠 정도는 순례/명상 위주 일정 잡기

이렇게 하면 풍성하면서도 내면적인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참고자들의 후기 / 팁

  • 어떤 여행자 분은 6개월 남미에서 “콜롬비아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순으로 내려가는 루트를 추천하면서, 하루에 1~2개 도시 이상 겹치지 않게 천천히 움직였다는 후기 있어요. (A BROTHER ABROAD)

  • 또 어떤 분은 “남미 6개월이면 이동 거리랑 경계 넘는 시간이 꽤 크니까 국경 절차, 이동 피로 고려해 느슨하게 일정 짤 것”이라는 조언 남기기도 했고요. (Reddit)

만약 좋으시다면, 출발 시점(몇 월부터 시작할 예정인지), 예산 감안 수준, 관심 테마(자연, 문화, 모험, 힐링 등) 조금만 더 알려주실래요? 그 데이터 바탕으로 맞춤형 6개월 여행 루트 + 월별 일정 + 추천 국가 조합까지 같이 정리해 드릴게요! 그렇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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