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챗지피티한테 정리해달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쓰긴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요상황 정리 • 가족 관계 • 할머니(외할머니)는 현재 연금과 큰삼촌의 용돈으로 월 약 8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음. • 엄마는 너(자녀)를 키우면서도 매월 50만 원씩 꾸준히 할머니께 용돈을 드려옴. • 변화의 시작 • 너가 내년에 미국에 가야 해서 엄마가 1년 동안 돈을 모으려고 계획함. • 그래서 잠시 할머니 용돈을 줄 수 없다고, 이해를 구하며 미리 말씀드림. • 할머니의 반응 • 할머니는 “그럼 1억을 주면 나가서 살겠다”라며 화를 냄. • 이후 엄마가 “그러면 그냥 용돈 드리겠다”고 여러 번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 **“죽고 싶다”**는 말을 거의 매일 하며 울고, • 심지어 오늘은 설렁탕·떡국을 사다 놓은 것을 보고 “이걸로 용돈 퉁치려는 거 아니냐”는 의심 하며 혼자 밤에 펑펑 우셔서 자다가 너무 놀람 • 현재 상황 • 엄마는 여전히 돈을 드리겠다고 하고 있음. • 할머니는 믿지 못하고 계속 의심·불안·분노·우울감을 표현함, 그러다가 엄마가 용돈 준다고 하면 내가 미안하다고 해요 …. ㅠㅠㅠㅠㅠㅠ • 너는 이 모든 상황을 옆에서 보고 듣고 있어서 큰 스트레스와 걱정을 받고 있음.할머니는 왜 이러는 건가요? 치매이신 건가요? 왜 돈밖에 모르시나요? 진짜 너무 이해가 안 되고 거의 한 달동안 저렇게 감정적으로 지내셔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 미국 안 가면 안 되녜요 50만원때문에.. 보통은 할머니들이 손녀손자 유학간다고 하면 보태주거나 하지 않나요? 용돈 못 받으니까 저 유학도 안 가면 안 되냐고 그러고,,,, 그리고 엄마도 할머니 딸이잖아요 자식이 용돈 주는 거 모시고 사는 거 당연한 거 아닌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심지어 저희 엄마 이혼해서 저 혼자 키워요 저 같으면 제 딸이 이혼해서 힘들게 일 해서 잠깐 용돈 못 줄거같다고 그러면 전 오히려 도와주려고할거같은데 왜이러는거엥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치매증상이신건가요? 엄마 말로는 그냥 예전부터 이랬다는데 … 돈이랑 날짜는 기가막히게 잘 아시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