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동아리...여러 고민..나가도 괜찮을까요? 대학교에서 수학관련 교육동아리에 임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너무 할래 할래 해서

대학교에서 수학관련 교육동아리에 임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너무 할래 할래 해서 얼떨결에 들어간거야 근데 나는 창업 관련해서 다른일도 하고있어서 너무 바쁘고 힘들어 매번 동아리 참여가 어려울때도 있고 그래서 하는 창업 활동을 못가는 날이나 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일을 못하고 동아리만 해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책임감 없어보이기도 싫고, 나는 진로에 도움이 되는것만 아니면 진로랑 관련있는것만 해도 바쁜데 정말...정말로 그만두고 싶어 학교 동아리 하나 때문에 내 할일을 못하는게 너무 힘들어

지금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충분히 이해할 만한 상황입니다. 우선, 자신이 선택한 동아리 활동이 본인 진로와 현재의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몇 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동아리 임원 역할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역할을 조정하거나, 일정 부분만 참여하는 방향을 담당자와 이야기해보세요. 일부 활동이나 임무를 줄이거나, 예를 들어 회의 참석이나 간단한 업무만 맡고, 정기적인 참가를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책임감이 크지 않으면서도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역할이나 프로젝트를 찾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책임감 유지와 동시에 시간과 에너지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너무 버거워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느껴진다면, 정중하게 사정을 설명하고,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것도 정당한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건강과 목표에 충실하며, 자신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임감이나 활발한 참여가 부담스럽다면, 학교 커뮤니티나 지도교수님과 상담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적절히 조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 훌륭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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