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이 현재 작동하지 않아 비행기 탑승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군요. 다른 가능한 방법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바이오 정보 등록 서비스 이용: 만약 국내선 이용 기록이 있으시고 공항에서 바이오 정보를 등록해 두셨다면, 지문이나 안면 정보로 본인 확인을 하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한 번 등록해 두시면 이후 국내선 이용 시 신분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 활용: 최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신청하셨다면,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를 유효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확인서에는 본인 사진이 부착되어 있고 발급 기관장의 관인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3. 다른 유효한 신분증 확인: 혹시 다른 신분증, 예를 들어 유효 기간이 남은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이 있으신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4.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 활용: 만약 다른 신분증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 공항에 미리 도착하시어 항공사 카운터나 공항경찰대에 문의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혹 공항경찰대에서 본인 확인 후 발급받은 '신분확인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서류의 유효성 여부는 현장에서 판단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