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입국 거절을 당하면 정말 난감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시 중국에 못 가는 건 아니지만, 다음 번 입국 시도 때는 심사가 훨씬 더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자 발급을 고려해보시는 거예요. "무비자 기간이라 비자도 안 나온다"고 들으셨더라도, 입국 거절 기록이 있다면 오히려 사전에 비자를 신청해서 받아두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전 입국 거절 사유가 호텔 예약이 본인 명의가 아니었던 점이었으니, 다음번에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철저히 준비해주세요:
1.정식 비자 발급: 먼저 한국에 있는 중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문의해서 본인의 상황(과거 입국 거절 기록 포함)을 설명하고 비자 발급이 가능한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자세히 상담받으세요. 본인의 국적에 따라 비자 발급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이 필수입니다.
2.본인 명의의 확실한 숙소 예약: 호텔 예약은 반드시 본인 이름으로, 영어나 중국어로 된 확인증을 준비하세요.
3.명확한 여행 계획 및 서류: 귀국 항공권, 여행 일정표, 충분한 체류 비용 증명 등 여행 목적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서류들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중국 대사관에 먼저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해결책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