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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너무 괴롭다 고깃집 알바하고 끝나서 손 다 트고 코에 숯불 재 들어가서

고깃집 알바하고 끝나서 손 다 트고 코에 숯불 재 들어가서 켁켁거리는데 연락 온 사람은 아무도 없을 때고등학교가 너무 멀어서 기존 친구들이랑 아예 못보는 게 거진 1년째.대학 와서는 술게임도 힘들고 기빨려서 수업만 적당히 다녔더니 친구도 없음. 형식적인 친구관계는 많은데 힘듦.짝사랑하던 애가 곧 연애 시작할 거 같음걔는 나 신경도 안쓰겠지걔 주변에 걔한테 호감 비치면서 부담스럽게 한 놈들이 많아서 저는 그렇게 부담주기 싫었습니다자기들 원하는대로 안커서 그런지 부모는 날 싫어함. 인서울 공대 들어갔으면 된 거 아닌가?이렇게 혐오할거면 왜 낳았지?재능 있었던 그림은 최근들어 잘 안됨이런 것들이 다 종합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니 미쳐버릴 거 같아서 미친듯이 운동만 함..내편은 어디에도 없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 거 같음심지어 주위에 멘토같은 사람도 없어서 하다못해 여기에 적는거.연애하면서 사랑도 나눠보고 싶고괜찮은 우정도 다지며 모험도 해보고 싶고그래도 뒤에서 굳건히 나를 믿어주는 사람도 있었으면 하는데..뭐 하나라도 내게 주어졌으면 지금보단 더 기분이 나았겠지..공허하고 외롭고 고독해서 울고 서운하고 서러워서 율었는데 이젠 눈물도 안나온다혼자 소리 안내고 우는것도 익숙해졌는데 이젠 울지도 못하네원래 사는게 다 이럴까요힘듭니다..너무 힘들어요 무너질 거 같습니다..운동하면 정신도 단단해진다고 했는데 아녜요이렇게 밤에 혼자 깨어있을때면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서 비관적으로 끝도 없이 파고 드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또 부모님이랑 연휴 내내 붙어있겠네요지옥이겠다속이 벌써부터 안좋고 숨이 막히네그냥 저 같은 사람은 혼자 조용히 민폐 안끼치고 고독하게 살다가 죽는걸까요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