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이전 살던집 주소로 배송을 시킨걸 배송이 완료되고 알게됐습니다내 잘못이라 반품신청하고 뭐하기도 그래서 근처 10분거리 사는 친구에게 회수를 좀 해달라고부탁을 했어요 이 친구와는 5일날 약속이 있는 상태였습니다.근데 그 친구가 저녁에 찾아 갔더니 택배가 없다고 함(새벽 12시 넘어서 가서 문을 두드리지 않고 그냥 돌아감 택배는 저녁 7시 넘어서 도착)그래서 새로운 세입자가 있는 것 같아서 그 집주인한테 연락을 남김그 건물 전체 건물주가 그 건물 꼭데기 층에 거주하고 있음새벽에 좀 늦었지만, 정중하게 문자를 보냈지. 혹시 지금 이런상황이니, 세입자에게 확인을 한번만 부탁한다고. 멋대로 가져갔건, 뭐건 어쨋든 남의 택배를 집안에 들인것 같으니까. 반품을 할거니 포장상태 그대로 내놔달라고.음날 아침에 연락이 왔음. 자기가 그 집 세입자에게 연락해보겠다고. 그러고 연락이 금방왔는데, 그 세입자가 말하길,다른사람 발에 치일 것 같아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다시 내놓으면 되는거냐.라고 온걸 나한테 보여줌. 애초에 내용물은 넥타이핀 2개. 그 집은 엘베 내리자마자 바로 앞. 제일 끝집이라 그정도 크기는 누구의 발에 치일일이 없음그래서 일단 친구에게 밖에 내놓는다고 하니, 다시 회수를 좀 해줄 수 있겠냐 부탁을 하고 친구가 회수를 해줬는데,택배가 개봉이 되어있음그래서 집주인한테 다시 연락을 시도. 이거 사실 발에 치일만한 사이즈도 아니고,그 세입자가 말한것 처럼 자기가 발에 치일것 같아 들여놨다고 말했는데,개봉이 왜 되어있는건지, 송장에 번호도 있고 다 있는데 앞뒤가 안맞는것 아니냐이야기를 좀 들어야겠다. 신고를 해야할 것 같다. 혹시 한번 더 연락을 해줄 수 있겠냐. 라고 보냈는데,그 세입자도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실수한것 같은데, 물건 이상 없으면 그냥 좀 넘어가주면 안돼요? 라고 엄청 쏘는듯한 말투로 연락이 왔고, 더이상 답장하지 않았는데,제가 잘못한건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관련태그: 기타 재산범죄, 고소/소송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