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처럼 생리통이 극심하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적다면
단순한 생리통(원발성)보다는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같은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와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진통제 외에
호르몬 치료나 저용량 피임약을
조절용으로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루는 것은
부작용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복용법이 중요하므로
혼자 구매하지 말고 산부인과 상담 후
맞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체온유지, 복부·허리 온찜질,
카페인·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같은
생활요법도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리통은 어느 정도 유전적 경향이 있으나
치료와 관리로 개선될 수 있으므로
수능 전 미리 병원에 방문해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