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어릴때부터 역사를 좋아했어서 열심히 배워왔습니다. 근데 어릴 땐 단순히 우리나라가 마냥 대단한 나라인 줄만 알았는데 점점 크면서 이것저것 접하고 뉴스, 시사 보니 참 답답하고 멍청한 국민의 수준에 그 나라수준이더라구요. 참...여러모로 할말이 많지만 일단 본론으로 넘어가면 전부터 느낀 건데, 전 한국인이 왜 중국인을 혐오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몇몇분들은 과거부터 중국이 우리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 하는데,, 6.25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말고는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처럼 악영향을 준것도 아닌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선진문물을 전해줬고 한자, 불교, 유교사상, 율령 등등 수없이 많은 영향을 받았죠. 심지어 임진왜란 때나 조선 말에도 도움이라면 도움을 준 나라입니다. 거기에 삼국시대 때도 우리 자국의 힘으로 통일을 이룬게 아니라 다른 외세의 나라인 당을 끌어서 이뤘죠ㅋㅋ..그러다 먹힐뻔하고. 조선건국 할 땐 명나라 황제의 허락이나 받아야 되고, 병자호란 땐 오랑캐라고 부르며 얕잡아보던 만주족 야만인들한테 왕이란 작자가 머리나 박고.. 또 한 나라의 황후란 사람이 일본의 한낱 양아치 집단에 불과한 사무라이들한테 궁전에서 죽임이나 당하고..일제강점기 땐 그렇다고 우리 힘으로 식민지배에서 벗어난것도 아니고ㅋㅋ.. 전세계 어느나라를 가봐도 한반도 역사만큼 굴욕적인 역사를 가진 나라는 없을 겁니다. 항상 중국, 일본, 미국같은 강대국 사이에 껴서 얻어터지기만한 나라가 뭐가 잘났다고 국뽕에다가 중국을 비하하는 건지.. 진심 다른 나라들이 보면 별같잖아 보이지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느낀건데 성수대교부터 삼풍, 이태원, 세월호, 무안항공 같은 어처구니없는 참사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게 어이가 없네요. 어느 나라를 봐도 우리나라같은 답없는 참사들이 이렇게 많은 건 없을 겁니다. 어떻게 멀쩡해 보이던 다리가 어떤 물리적 공격도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폭싹 내려앉는지ㅋㅋ그리고 또 백화점이란 건물 전체가 외부적 요인도 없이 한순간에 폭싹 내려 앉은 건 뭐고.. 진짜 아무리 봐도 이런 말도 안되는 사례는 우리나라 말곤 없다니까요. 과거부터 늘 우리나라는 증명해오는데 뭐가 잘나서 중국을 까는건지 솔직히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워요. 뭐하나 잘난 거 없이 항상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고 또 자존심은 쓸데없이 강해서 남까기는 잘하는 민족. 뒷담, 악플에 특화됐고 자기들보다 약한 존재들은 만만히 대하는ㅋㅋ..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뉴스나 학폭관련 뉴스만 봐도 알죠. 한국인들은 우리나라가 과거부터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고 자부하던데 팩트는 주변에 우리보다 약한 존재는 없었고 국내상황도 안좋아서 침략할 힘도 없었던 나라 그뿐. 요즘 뉴스만 봐도 사람들이 점점 중국화되어 가고있다 하는데 이미 우리는 소중국 그 이상 그이하도 아녔고요.. 그저 중국의 속국, 현재는 미국한테 잡혀서는 그런 존재고, 한국인이 중국을 욕하는 건 한국인들이 소중국이라는 소리를 듣기싫어서 발악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저 하루빨리 한국사람들이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안그럼 그나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이 지금처럼 줄줄이 나와 망하겠지만.. 또 생각해보면 박근혜부터해서 윤석열까지 탄핵시킨 나라, 한편으론 대단하네요ㅋㅋ 다른쪽으로. 전 하루빨리 이 답없는 나라를 떠나렵니다. 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