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해외 유학 중 한국 친구들과 손절 정말 길지만.. 유학 중 우울증이 너무 심한데 친구는 한 명도

정말 길지만.. 유학 중 우울증이 너무 심한데 친구는 한 명도 안 남고 힘들어서 여기라도 상담받고 싶어 올려요..저는 작년부터 해외 유학 중이고, 17년 지기 친구와 7,8년지기 친구 2명의 총 4명의 무리의 정말 친한 한국 친구들이 있었어요 저는 방학 때마다 한국에 오는데 작년 겨울방학에 저희 무리에 중학교 동창 두명 추가해서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 계기로 단톡도 만들어졌는데요 중학교 친구 중 한 명이 저랑 한 번 크게 싸운 적도 있고 좀 예민충에 연락도 중학생이후로 한 번도 안 했던 애라 친해질 생각이 크게 없던 친구였지만 다같이 모이자는 분위기라 같이 놀러갔고,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근데 저희 4명 단톡 말고 가끔씩 중학교 동창 두명이 있는 단톡에서 얘기할 때가 있었는데 그 제가 안 좋아하다는 중학교 친구랑 저랑 싸웠던 당시에 사진을 보내고 있길래 저는 ‘저때 우리 싸웠었는데 그때막 내가 표정가지고 뭐라하고 별거아닌거 가지고 싸웟지않았나 ㅋㅋㅋ ’ 대충 이런 내용을 보냈었고 애들도 다같이 웃고 떠들고 끝났는데 20분 뒤쯤 갑자기 예민충 친구가 장문으로 자기는 그때일 웃으면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말하지않았으면 좋겟다 이런 내용을 엄청 진지하게 보내길래 저는 분명 얘 일이기도 하지만 제 얘기기도 한데, 중학생때도 예민한 걸로 나랑 충돌이 있었고 내 얘기 하는 거 조차 눈치보게 만들 친구면 역시 난 친구 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해서 다른애들은 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나는 내 옛날 얘기를 하는 거 조차 너 눈치를 보면서 얘기를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앞으로 안 만나는게 좋을 거 같다‘ 했어요그리고 제가 4명 단톡에 와서 아니 내 옛날 얘기하는 건데 좀 이해가 안 돼 하니까 7년지기 친구가 뒷담화하지말라고 하길래 저는 사실 제 편을 들어줄 거라 생각해서 너무 서운하기도하고 일을 안 키우고 싶어하는 거 같아,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2주가량 혼자 화를 식히기위해 단톡에서 아무말도 안했고 얘네도 뭐 괜찮냐 화났냐 이런식의 연락을 아예 안 하더라고요 뭐 그정도야 서운하긴 하지만 그냥 별 생객없었는데 제가 방학동안 잠깐 한국에 왔어도 얘네가 평소랑 다르게 놀자고도 절대 안 하고(제가 놀자하면 나오긴 함) 나도 모르게 둘끼리만 만났다던가 이러더라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랑 그리고 저랑 싸운 예민충 친구 뺀 나머지 4명끼리 단톡을 만든걸 알게 돼서 좀 싸우게 되고, 직접 다같이 만나서 얘기를 하자하고 나름 잘 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도 저를 만나긴 만나도 자꾸 피하는 느낌이 들길래저를 젤 잘 챙겨줄거라고 생각한 7년지기 친구한테 혹시 내가 아직 싫은 마음이 있는거면 그냥 차라리 솔직히 말해달라 그럼 좀 시간을 가지고 만나거나 놀자 나도 너네 연락 안 기다릴테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 대충 이렇게 보냈는데 전 아직 제가 싫은 마음이 있늠거면 ’ 아직 좀 그런 거 같아 시간을 좀 갖자 그럼‘ 이런 답장을 기대한건데그때 그 예민충 친구한테 사과도 안 하고 그런싣으로 끜내는거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고 너한테 화가 났다 그때 다같이 얘기해서 푼 거처럼 했지만 난 아직도 너힌테 화가 나있다 이거 뿐만 아니라 너힌테 쌓인것더 있었다 그러니까 그냥 기다리지마라 이런식으로 그냥 손절을 때려버리더라고요 갑자기저는 진짜 너무 이해가 안 되는게 제가 설령 일방적으로 개잘못했어도 제가 누굴 어떻게 손절하든 이게 7년친구를 손절할만큼의 일인지도 모르겠고 본인한테 한 짓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화가나는지도 이해가 도무지 안 돼요.. 이렇게 얘랑 손절하고 나니 다른 나머지 두명도 원래는 풀고 난 후에 얘네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7년지기 친구가 얘네한테도 말했는지 얘네도 그냥 저를 인스타 스토리 숨김해버린거 같더라고요 연락도 아예 안오고요이게 3명한테 손절당할 정도인가요?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정말 억울하고 화도 나요,,,

유학 중 힘든 상황이었군요 친구들과의 갈등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