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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고기 뭔가요?... 이물고기 뭔가요?

이물고기 뭔가요?

야간 찌낚시에 스릴 만점인 농엇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50~90cm이고, 등은 검푸르고 배는 희며, 어릴 때는 등과 등지느러미에 검은 갈색의 작은 점이 많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며 주둥이가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온몸에 잔비늘이 많다. 가을과 겨울철에 강어귀에 산란하며 어릴 때에는 민물에서 살다가 첫겨울에 바다로 나간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포인트, 바람,수온,물색, 밑밥, 채비… 그러나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물때이다. 바다낚시에 있어 '물때를 모르면 고기를 못 낚는다'는 말이 있다. 바다낚시의 조과는 물때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물때를 잘 알고 이용하는 것은 또 다른 낚시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물때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우선 용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물때용어

· 간조(干潮)와 만조(滿潮) : 바다에는 하루에 2번씩 간조와 만조가 있다. 간조는 가장 낮은 물 높이까지 빠져나간 때, 썰물 끝 상태이며 만조는 이와 반대로 가장 높은 물 높이가 되었을 때, 밀물 끝 상태를 말한다.

· 사리(大潮差) : 음력 매달 보름(음력 15일)과 그믐(음력 30일) 날에, 조수(潮水)가 많이 들고 나는 데 이때를 사리 때를 말한다.

· 조금(小潮差) : 사리의 반대 현상이다. 조차가 적은 날을 말하며 대개 음력 매달 8일과 23일에 있다.

물때와 조류의 관계

조석의 간만에 따라 주기적으로 해면의 높이가 변하면 이에 수반하여 해수의 유동(流動)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조류라고 한다. 따라서 조류의 일반적인 현상은 조석과 같다. 어떤 지점에서 조류는 간조 시부터 만조 시까지는 한쪽 방향으로 흐르다가,만조 시부터 간조 시까지는 반대방향으로 흐르며 만조 시 및 간조 시에 각각 전류(轉流) 한다. 또 어떤 장소에서는 만조 및 간조 후 약간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전류한다. 또한 어떤 장소에서는 만조 시 및 간조 시에 유속이 최대로 되고 만조 및 간조 후 약 3시간이 지나서 전류하는데 이와 같은 조류를 반속조(半續潮)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남해서부 외 해에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밀물 중에 그 유속이 가장 빠른 방향의 조류를 창조류(漲潮流), 썰물 중에 그 유속이 최강인 방향의 조류를 낙조류(落潮流)라 하는데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보통 동쪽에서 서쪽으로,또는 지형에 따라서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낙조류는 이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