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평소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로 교통요금이 한 달에 한 번 정산되고,
실제 지하철·버스 교통요금은 다른 카드로 결제되어 0원으로 표시,
그런데 이번 달에는 코레일 명의로 5,300원, 6,300원 결제 내역이 발생,
해당 날짜가 KTX를 이용한 날이었다는 점이 핵심이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단순 오류라기보다는 KTX(코레일)의 후불 교통 결제 또는 자동 개찰 이용 내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코레일 고객센터 문의는 꼭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능한 원인 3가지
KTX역 개찰구 후불 교통 결제
일부 코레일 역에서는 후불 교통 기능이 있는 카드로 개찰구 통과 시 자동 결제가 이뤄집니다.
즉, KTX 승차권 자체를 카드로 결제하지 않았더라도, 개찰구에서 ‘교통카드 인식’으로 출입 시 요금이 잡힐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금액이 5,000~6,000원대처럼 비정상적으로 보여도 실제로는 구간별 운임 정산일 수 있습니다.
승차권 발권 오류 또는 중복 결제
간혹 KTX 앱(코레일톡)이나 자동발매기에서 결제 시 통신 오류로 임시 승인 후 별도 정산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나중에 정산이 제대로 되면 자동 취소되지만, 확인 전까지는 결제 내역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용자의 카드 오인 결제
드물지만 역 매표기나 단말기에서 인식 오류(근거리 카드 중복 인식) 로 인해 다른 승객의 결제가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 방법
코레일톡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 내 승차권 조회에서 해당 날짜의 이용 내역을 확인합니다.
카드사 앱에서 결제 상세내역(가맹점명, 단말기 번호, 사용처 등)을 보면,
“코레일 OOO역” 혹은 “KTX 후불교통” 등으로 표시됩니다.
이상하거나 이용 기록이 없으면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 로 문의하세요.
날짜, 금액, 카드사, 결제 시각을 알려주면 빠르게 조회해줍니다.
카드사 고객센터에서도 “후불교통 정산 내역”으로 분류되어 있는지 확인해줄 수 있습니다.
요약
단순 오류라기보다는 KTX 개찰 시 후불 교통 정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실제 이용 내역과 맞지 않거나 승차권 결제 이력이 없다면,
코레일 고객센터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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