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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과 로마가 지정한 문명과 야만, 미개의 기준은 과연 정답일까? 세계사에서 보면 항상고대 중국인 한족들이나 로마인들은 주변민족들을 야만인, 미개인으로 치부했잖아요.

세계사에서 보면 항상고대 중국인 한족들이나 로마인들은 주변민족들을 야만인, 미개인으로 치부했잖아요. 고대 중국 한족들은 중앙아시아 튀르크족 같은 전쟁 잘하는 호전적인 민족들을 야만인이라고 하고동남아시아 인종들은 미개하다고 미개인이라고 자기 멋대로 결정했고로마인들도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미개척지의 원시인들이나 다름없던 영국인이나 스페인인 같은서구인들을 보고 미개인들이라고하고 바이킹 같은 싸움 잘하는 족속들은 야만인이라고 했고그런데 이렇게 중국 한족들에게 야만인이라고 욕먹던 튀르크인은 나중에 오스만 투르크 왕조를 세웠고로마인에게 미개인이라고 욕먹던 영국인이나 스페인인들은 대항해시대 이후로 흥기해서이번엔 남아메리카 인종들을 미개인이라고 욕하고..그런걸 보고 과연 문명과 야만, 미개가 있나 궁금하네요;게다가 막상 그렇게 주변인들은 다 야만, 미개하다고 욕하고 자신들만이 문명인이라고 했던고대 중국, 로마도 보면 고대 중국은 베트남을 침략해서 1000년간 식민지배했고그 이후로도 고구려, 백제, 신라 침략하고 나중가서는 티베트나 대만 섬까지 점령하면서 온갖학살을 일으켰잖아요.로마도 자기들은 평화로운 문명국이라곤 하지만 주변을 먹으면서 강간과 방화를 저지르고못된 짓을 했고그런걸 보면 과연 문명국이라고 야만성, 폭력성, 공격성과는 거리가 멀까 의문이 드네요;;

말씀하신 내용처럼 고대 중국이나 로마가 말한 ‘문명’과 ‘야만’의 기준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에요.

그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제도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낮은 단계’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즉, ‘문명’과 ‘야만’이라는 구분은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권력과 중심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상대적 개념이에요.

고대 중국의 한족은 자신들을 ‘화(華)’라고 부르고 주변 민족을 ‘이(夷)’, ‘적(狄)’, ‘융(戎)’이라 부르며

문명과 비문명을 구분했어요. 하지만 그 기준은 문화적 차이일 뿐, 실제 우열을 의미하지 않았어요.

마찬가지로 로마인들도 자신들을 ‘문명인’이라 여기며

게르만족, 켈트족, 북유럽인들을 ‘야만인(barbarians)’이라 불렀지만,

그들 역시 훗날 유럽 문명의 중심 세력으로 성장했죠.

결국 역사를 길게 보면,

문명과 야만의 경계는 고정된 게 아니라 시대와 권력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에요.

중국과 로마가 ‘문명’을 자처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 역시 침략, 전쟁, 약탈을 반복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절대 우위에 있었다고 보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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