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부탁드려요 ㅠㅠ!! 올해 1월에 뉴욕 맨해튼이랑 페루를 다녀왔어요! 그 이후로 꿈을 꿀

올해 1월에 뉴욕 맨해튼이랑 페루를 다녀왔어요! 그 이후로 꿈을 꿀 때 한 번도 뉴욕이나 페루를 배경으로 한 적은 없었는데, 어제 딱 그 배경의 꿈을 꿨어요… 너무나 생생하고 제 입장에서는 소름이 끼쳐서 꿈 해몽을 부탁드리려고요!! 지금부터는 꿈 내용입니다!! 먼저 밤에 ‘다 이루어질 지니‘를 보고 자서 그런지 꿈 초반에는 하와이에 가는 계획이었는데,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차 타고 겁내 달리더니 자고 일어나니까 뉴욕 맨해튼인 거예요…! 그것도 1월 여행에서 제가 처음 마주했던 맨해튼의 밤을 딱 보는 순간, 아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또 차를 타고 가더니 차이나타운도 아니고….ㅎㅎ무슨 멕시코타운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트럭 가게 장사하시는 아저씨한테 공짜로 인형 받는 미션이 생겨서(미션은 누가 줬는지 모르겠어요;;) ¡Hola! ¿Cómo estás?라고 잘 하지도 못하는 스페인어를 제가 막 하더니 결국 공짜로 받아냈어요!! (꿈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구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놀랐고… 여행 준비로 한창 스페인어 공부할 때가 아니고 진짜 안 한지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꿈에서 해서 더 놀랐어요…ㅎㅎ) 근데 거기에서 갑자기 영어로 ‘사실은 사회 실험이었고, 니가 원래 제시했던 금액의 돈을 지불하겠다‘이러고는 진짜로 돈 주고 구매했어용.. 그 뒤로는 가족이랑 길 걸어가다가 어떤 부족의 행차를 보게 되었고…엄마가 문화 체험이다캄서 부족 행차에 참여한 거 아니겠습니까! 저랑 아빠, 남동생도 급하게 뒤쪽 행차에 끼어서 드갔는데, 와 ㅆ…..저 여기서 너무 소름끼쳤잖아요…ㅠㅠㅠ 그 부족이 굉장히 가까이 붙어서 행차를 하고, 창은 45도로 들고 심지어 그 창에는 또 중간쯤 은장도가 딱 앞사람 찌를락 말락 하는 정도로 묶여있었어요. 그러다가 너무 붙어있으니까 걷다가 발을 헛디디면 그대로 넘어진단 말이죠? 그러면 뒤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눌려서 그대로 사망하는데, 그때 은장도로 앞사람을 눌러죽여요….. 그 부족이 그게 전통이래요…. 자신이 죽을 때 앞의 부족원도 함께 간다는 마인드로…… 저희 가족도 그거 당하고 그 야밤에 부족원들 피해서 어두운 골목길로 갔어요… 그 골목길은 또 페루 쿠스코 골목 같은 곳이었어요…! 그때 어떤 26정도 돼보이는 남성에게 붙잡혀서 부족원들에게 확인 사살은 당하지 않았어요…. 그 이후로 그 남자에게 저희 가족이 도움을 받아서 엄마를 구출하는 그런 꿈으로 끝났어요… 엄마는 행차 당시에 너무 일찍 합류하는 바람에 거의 5열 수준이었고 아빠랑 동생, 저는 진짜 한….. 54열…? 그정도여서 엄마를 놓친 거예요….ㅠㅠㅠ 지금 꿈 꾼지 20시간도 넘었는데 너무 생생해서 꿈 해몽이 궁금해요!! 저 원래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꿈 꿔도 한 2시간 뒤면 다 까먹어 버리거든요…… 그리고 살면서 많은 꿈을 꿔봤는데 영어를 구사하는 꿈은 최근에 한 번 꿨고, 이번이 두 번째로 영어를 구사하고… 게다가 스페인어, 한국어 총 3개국어를 한 꿈이라서 더 특이했고 기억에 남아요…..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