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들의 사기·절도·불법 행위 모음살해된 아내 보험금 8억탄 스님, 내연녀와…동두천 암자 살인 사건 당시 남편과 내연녀가 짜고 죽은 부인 명의로 가입한 3개 생명보험 계약서.한 보험회사의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올 3월 오래된 서류철을 뒤적이다 흥미로운 내용을 보게 됐다. 2003년 10월 아내는 보험 가입 7개월 만에 살해당했고, 남편은 아내를 죽이도록 교사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아 석방된 전력이 있었다. 당시 경기도 동두천 영탑사라는 사찰 주지(대처승)로 있던 남편은 2005년 5월 대법원 판결로 석방되자 나중에 보험금 8억원을 수령해 갔다. 아내를 직접 살해한 이 절의 행자승은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공소시효 두 달 남기고 수사 착수(중략) 전담팀은 내연녀를 긴급 체포해 주지(남편)의 요구로 보험사기에 가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남편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그는 이미 2006년 아이들을 데리고 캄보디아로 떠나고 없는 상태였다.(중략) 경찰의 수사 상황을 모르던 남편은 지난달 초 부상을 입은 발목을 치료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체포됐다. 밀림에 일을 하러 갔다가 갑자기 굴러온 통나무에 발목을 다쳤던 것이다. 현지에서 아무리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자 더 좋은 병원에 가기 위해 입국하던 차였다. 강 반장은 “억울하게 죽은 부인의 한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내연녀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민 팀장은 “ 살인교사죄 적용은 못하지만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9577275내연녀와 짜고 아내를 죽이고 보험금을 탄 중놈도 극락에 갈 수 있는 거죠?악업보다 선업이 더 많다면요.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