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본 여행 가서 “현지 전화(일본 번호 발신 → 한국 번호로)”를 받는 것도 가능하고요, 다만 요금 부담과 조건이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아요. 아래는 KT 기준 + 일반 원칙을 정리한 거예요.
KT 로밍 시 전화 수신 가능 여부 & 요금
수신 가능 여부
KT 로밍을 켜면 한국 번호가 “자동 로밍 상태”가 되어서, 한국 번호로 걸려온 전화나 일본 내에서 걸려온 전화도 수신할 수 있어요.
다만, 일본 현지 번호 → 한국 번호로 전화를 거는 사람은 통상 국제전화 요율을 적용받을 것이고, 그 전화가 한국 번호로 걸려오면 그게 “로밍 수신”으로 간주됩니다.
KT 로밍 정책 내에 “로밍 중 통화 수신 요금 부과” 조항이 있어요. 즉, 수신만 해도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KT 글로벌 로밍)
수신 요금 부담자
일반적으로 전화를 받는 수신자 쪽, 즉 당신(로밍 중인 쪽)이 수신 요금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요.
KT 공식 페이지에도 “로밍 중 전화 수신 시 요금이 부과된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KT 글로벌 로밍)
단, 부가서비스나 요금제 옵션에 따라 수신 요금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용 중인 KT 요금제 + 로밍 요금 옵션을 미리 확인하시면 좋아요.
✅ 대비 팁 & 체크리스트
로밍 요금제 확인 또는 가입
- KT “음성 로밍” 옵션이나 “하루종일 로밍 / 로밍 부가서비스” 등이 있거든요. (KT)
- 현재 요금제에 로밍 통화 수신이 포함돼 있는지, 수신 시 요율이 얼마인지 확인해 두세요.
전화가 올 가능성 있는 가게 쪽에 미리 안내
- 예를 들어 “한국 +82 번호이니, 국제요율이 붙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미리 알려주면 통화 거는 사람이 부담을 일부 감안하게 될 수 있어요.
대체 연락 수단 준비
- 가능하다면 WhatsApp, 카카오톡, Line 등 인터넷 전화나 메신저 통화 수단을 켜 두는 게 안전해요.
- 와이파이나 데이터 로밍을 이용한 VoIP 통화를 사용하면 통화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수신 거부 옵션 확인
- 만약 수신이 부담스럽거나 요금 걱정된다면, KT 고객센터에 수신 거부 설정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도착 직후 요금 안내 문자 확인
- 해외 도착 시 통신사에서 “로밍 요금 안내” 문자 보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걸 보면 수신/발신 요금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요. (KT 로밍)
통화 수신만 할 일이 자주 생길 것 같으면, 미리 KT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해외 로밍 통화 수신 요금”과 “수신 면제 옵션” 있는지 물어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전하고 편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