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께서 고려하고 계신 코로나 스탠다드 ST 모델은 입문용 일렉기타로 매우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로스티드 메이플 넥과 싱글-싱글-험버커(SSH) 픽업 구성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 외에 30만 원대 중후반 예산으로 고려해볼 만한 다른 추천 모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윙 S-100 EX: 이 모델은 현재 30만 원대 입문용 기타 중에서도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티드 메이플 넥은 물론, 이 가격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스테인리스 프렛과 던컨 TB-4 리어 픽업을 장착하고 있어, 사운드와 연주 편의성 면에서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픽업 브랜드 중 던컨은 고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바커스 BST-2-RSM: 바커스 BST-2 모델은 오랜 기간 입문용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타입니다. 코로나 스탠다드 ST와 유사한 스펙을 가지면서도, 사운드적으로는 약간 더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 만약 스트랫 타입 외에 다른 스타일의 기타를 고려하신다면, 음악 장르에 따라 픽업 구성이 다른 기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락 음악이나 드라이브 사운드를 즐겨 연주하실 계획이시라면, 두 개의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 레스폴 타입의 기타도 좋습니다. 험버커 픽업은 두터운 톤을 내주어 이펙터와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스피어 RD-150이나 헥스 H300 같은 모델이 있습니다. 각 기타의 외형적인 디자인이나 선호하는 사운드 특성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