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미국은 다민족·다문화 국가로 보는 게 일반적이에요. 조금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게 이해하면 좋아요.
다민족 국가
미국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 출신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역사적으로 원주민, 유럽계 이민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라틴계 이민자 등이 뒤섞이며 형성된 나라예요.
그래서 한 민족이 다수인 나라와 달리, 민족 구성 자체가 다양합니다.
다문화 국가
미국은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살면서 각자 언어, 음식, 문화, 종교를 유지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특징이 있어요.
예를 들어,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리틀 이탈리아 같은 지역이 곳곳에 있고, 축제나 음식 문화도 다채롭습니다.
정리하면, 미국은 민족 구성 측면에서 ‘다민족’, 문화적 측면에서 ‘다문화’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