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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안녕하십니까. 현 대통령은 트럼프로 그로버 클리블랜드처럼 재선의 성공했습니다. 보통 미대통령은

안녕하십니까. 현 대통령은 트럼프로 그로버 클리블랜드처럼 재선의 성공했습니다. 보통 미대통령은 연임제로 4년했다가 성공하면 4년더 연장입니다. 3선은 못하는 대신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4선으로 역대 미대통령 중 가장 오랜기간 재임하게 됩니다. 트럼프는 왠지 더 하고 싶으니 바꿀것 같지만 넘어가고 세계대전 같은 전쟁이 발발해야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넘어가고 미국 대선은 아직 남았습니다. 2028년이 되어야 대선입니다. 민주당이 될지 공화당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트럼프가 고혈압으로 사망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병으로 죽어도 관세가 낮아지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다음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지만 넘어가고 궁금한 것은 미국 대통령 후보는 딱 두 명입니다. 그 이유가 민주당이나 공화당인 정당에서 득표율이 높은 사람이 후보가 됩니다. 그 둘 중에 대선 당시 득표율이 많으면 대통령 당선입니다. 그런데 대선을 보면 공화당은 코끼리고 민주당은 당나귀입니다. 트럼프를 보니 코끼리가 등장하긴 했습니다. 궁금합니다. 민주당은 왜 당나귀가 등장하고 공화당은 왜 코끼리가 등장하나요?

안녕하세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흥미로운 질문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대통령 후보가 주로 두 명인 이유는 사실상 민주당과 공화당이라는 두 주요 정당이 미국 정치 체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정당이 각각 후보를 내고 경쟁하는 형식이 오랜 기간 정착되었고, 다른 소수 정당이나 독립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제 민주당의 상징인 ‘당나귀(Donkey)’와 공화당의 상징인 ‘코끼리(Elephant)’가 왜 각각 사용되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민주당의 당나귀 (Donkey)

당나귀는 19세기 초 미국 정치인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의 별명에서 유래합니다. 잭슨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성격과 끈기를 표현하기 위해 ‘당나귀’를 자신을 비유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1870년대 만화가 토머스 내스트(Thomas Nast)가 신문 만화에서 민주당을 상징하는 동물로 당나귀를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당나귀는 고집스럽고 인내심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민주당의 서민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2. 공화당의 코끼리 (Elephant)

코끼리는 역시 1870년대 토머스 내스트가 만화에서 공화당을 상징하는 동물로 사용하면서 정착되었습니다. 코끼리는 크고 힘이 세며 차분한 동물로, 공화당의 강력함과 안정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내스트의 만화에서 코끼리가 공화당을 대표하는 동물로 묘사되면서 이후 정치적 상징으로 굳어졌습니다.

즉, 두 동물 모두 19세기 후반 언론 만화가에 의해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각각의 동물이 가진 이미지가 두 정당의 특징과 잘 맞는다고 받아들여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로,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에 공화당을 상징하는 '코끼리'가 많이 등장한 이유는 단순히 공화당 후보였기 때문이고,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는 ‘당나귀’로 대표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