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 명이 한국 내 단체 챔피언급 기량이거나 고통을 못 느끼면 모를까 공포를 못 느끼는 것으로는 글쎄요.
근데 지금이야 매미킴이지 사각 링이었던 일본 활동 시절에 괜히 스턴건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것이 아니죠.
사각 링에서는 주먹으로 압도적이었고 UFC 상위 티어에게 타격이 쉽지 않았을 뿐 동양인 기준으로 펀치 위력은 최상위였던 스턴건을 상대로 격투기에 상당한 경험과 내공이 쌓였으면 모를까 한두 대만 맞아봐도 다름을 느낄 텐데...
타격에도 주춤하고 안 잡히려 도망 다녀야 할 텐데 그냥 휘두르다 카운터, 어디 잡히면 관절기...
더불어 김동현이 관절 잡았을 때 탭 기다리지 않고 그냥 꺾고 바로 진행하는 식으로 한다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