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사촌동생이 너무 너무 싫어요 11살짜리 남자 사촌동생이 있는데요 저희 삼촌이랑 작은엄마는 이혼해서 삼촌이랑 사촌동생이랑

11살짜리 남자 사촌동생이 있는데요 저희 삼촌이랑 작은엄마는 이혼해서 삼촌이랑 사촌동생이랑 사는데요 아빠가 너무 지나치게 챙겨줘요.. 아빠랑 삼촌은 10살차이인데요 중국여행가면 여행비부터 모든비용을 아빠가 내고 맨날 외식할때도 아빠가 내는게 당연한데요 삼촌이랑 작은엄마는 그냥 그걸 당연하다는듯이 받았어요 근데 작년에 저희 아빠 생일에 오기싫었다는 티 팍팍내면서 빈손으로 오더라구요 작은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한테서 당연하다는듯이 뭘 받아갔으면서 친구한테는 김치냉장고를 선물했대요 둘이 이혼하고나서 삼촌 출장때문에 사촌동생 맡을 수 있는 사람이 아예없어서 (할머니할아버지가없어요) 저희 집에 있는 빈도가 잦아졌는데 며칠전에 삼촌이랑 사촌동생이랑 저희 가족끼리 외식을 하는데 엄마가 사촌동생한테 너무 많이먹는데 괜찮냐 한마디 했는데 그날 돌아가는 차안에서 괴성을 엄청 지르고 엄마 머리끄댕이 잡으면서 주먹질 했어요 너무 무서웠는데 동생은 말리면서 실수로 맞았는데 볼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그럼 엄마는 얼마나 다쳤을까요 그 일이후 저희 엄마는 사촌동생을 더 싫어하게 되었어요삼촌이 출장갈때면 저희 집에 항상 사촌동생이있는데 진짜..저희 아빠는 저랑 제동생보다도 과보호하는 것같아요 뭐배달시켜달라하면 바로 시켜주고 사달라는거 있으면 다 사주고 만날때마다 5만원씩 쥐어주고 사촌동생은 그게 당연해져서 오히려 더 받아내요 아빠는 진짜 아기다루듯 다루고 11살짜리 남자애면 거의 다 큰거 아닌가요 진짜 아프지도않은데 감기 온것같다면서 병원에 같이 가고.. 더 아기같이 굴어요 그럴때마다 저희아빠는 사촌동생을 막 유학보내겠다 서울대보내겠다 이러는데 집에 혼자 있지도 못하는애가 어떻게 유학을 가요 ㅋㅋ 사촌동생은 자기 아빠는 어쩌고 저희 아빠한테는 왜이렇게 바라는게 많을까요 성격도 진짜.. 며칠전에 저희아빠 생일이었는데 저는 선물을 준비 못했어요 학원이슈로 근데 사촌동생이 저희 집에서 급하게 쓴 편지를 주면서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큰누나는 선물 안줬어? 왜 안줘? 이러는데 진짜 눈치 보이더라구요 아빠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삼촌이 출장갈때마다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사촌동생 엄마는 그냥 자식과도 연끊고 살고있어요 그러면서 엄청 잘지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죠 사촌동생한테 말해야하나요

동생 하는 짓이 좀 아니군요

삼촌 출장 가면 사촌동생 엄마한테 보내면 됩니다

그 두분이 난 자식을 그 두분이 케어해야지

미성년자도 아니고

이혼이 벼슬도 아니고

책임을 그 두분이 져야죠

엉뚱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는 없죠

돌봐준다고 그 녀석 부모인것은 아니니

그집 부모가 일차 책임져야죠

집에 맡기면

엄마도 님네도 다 자리 비우고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서 아빠가 휴가 내고 돌보든지 하게하세요

서울대 보낸다고하면

님은 외국유학 보내달라고 하세요

조카도 서울대 보내는데 친자식은 그보다 더한 유학 보내야죠

조카 용돈 5만원 주면

님은 십만원 달라고하세요

아버님이 불편하고

직접 당해봐야 덜할겁니다

조카 챙기기전에 본인 낳은 자식부터 챙겨라고 요구하세요

그 조카 챙기다가

가족들이 피멍들기전에

아버님 외 다 불편하다고하면

아버님이 하지 말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