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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디카 추천 저는 채도 빠지고 부드러운 색감의 디카가 취향인데요! 홍콩 여행 갔을

저는 채도 빠지고 부드러운 색감의 디카가 취향인데요! 홍콩 여행 갔을 때 사용하고 싶어요! 홍콩의 색인 붉은 느낌과 홍콩의 야경이 잘 담길 수 있는 카메라로 추천해주세요 !!화질은 너무 구지만 아니면 상관 없어요

어느 회사 디카든지 메뉴에서 색감 선택이 가능하며

그 색감들중에서 비교적 연하게 좀 힘을 뺀듯한 색감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화질의 경우

환한 대낮 야외 햇볕 아래서는 옛 디카라 해도 선명하게 잘 찍힙니다만

야경이 문제죠

모든 형태의 디지털 카메라

즉 DSLR, 미러리스, 폰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질을 좌우하는건 내부에 장착된 이미지센서라는 반도체입니다.

우리가 눈동자를 통해 들어온 것이 망막에 비춰져 시신경을 타고 뇌에 도달하여 보는것처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센서에 닿고 센서가 이것을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내부 이미지처리 장치에서 사진으로 변환합니다.

센서의 실제 면적이 클수록 화질은 좋아지고

최신 센서일수록 화질은 더 좋습니다.

빈티지 디카는 그런점에서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2010년대 이전 빈티지 디카들은 이미지센서 중에서도 CCD라는걸 썼습니다.

CCD중에서도 좋은게 있겠지만 빈티지 디카에 들어가는건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었습니다.

환한 대낮 야외에서는 선명하게 지금 폰카 못지않게 잘 찍었지만

빛이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그러니까 실내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면 화질은 확 나빠졌고

야간 야외에서 사진 품질도 안 좋아졌습니다.

이러니 홍콩의 야경을 잘 담을수는 없습니다.

대도시는 조명이 사방에 있으니 빈티지 디카라도 어느 정도야 찍히겠지만

문제는 님이 만족할수 있는 화질인지 아닌지는 남이 판단할수 없고

그 화질구지의 기준도 남이 멋대로 정할수 없고

오로지 님의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님이 만족하고 쓸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야경을 찍을때는 달려 있는 렌즈가 그 스펙에서 조리개값이 낮아야 합니다.

조리개란 조였다 풀렸다 하면서 카메라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조리개값이 낮다는건 조리개가 풀려져서 빛이 많이 들어온다는거고

조리개값이 높다는건 조리개가 조여져서 빛이 적게 들어온다는겁니다.

조리개값이 낮은 렌즈가 달린 카메라가 좋지요

근데지 빈티지 디카라고 하는 제품들은 조리개값이 낮은 기종이라도

야간 사진 품질이나 실내 사진 품질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아요

빈티지 디카를 써본적이 없는 사람은 아예 상상도 못하겠지만

지금의 스마트폰 야간 사진 품질이나 실내사진 품질이 엄청 좋아진거에요

그런데 익숙해져 버린 우리 눈에

빈티지 디카의 야간 사진 품질이나 실내 사진 품질은 좋을수가 없어요

확실하게 해 두려면 너무 오래된 빈티지 디카로 해결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야경이 목표인 이상은 선택사항에서 빈티지 디카는 아예 제외 시키세요

차라리

구형 캐논 DSLR중에서 200D 구입하고

색감을 뉴트럴 색감으로 선택하고 찍으세요

야간에는 스탠다드 색감으로 찍고요

당연하게도 야간에는 조리개 많이 열리는 렌즈가 필수입니다.

복잡한거 싫으시면

소니의 하이엔드 디카인 RX100시리즈중에서 하나 중고로 사세요

(RX100, RX100 mk2, RX100 mk3)

그리고 색감을 포트레이트(인물) 색감으로 하세요 그럼

힘을 좀 뺀듯한 색감으로 찍힙니다.

RX100시리즈는 DSLR보다는 못하지만

빈티지 디카와 비교도 안되게 커다란 센서를 넣고 조리개 많이 열리는 렌즈가 붙어 있습니다.

여태까지 다른 사람들의 빈티지 디카 사진을 보면서

만족할만 야경 사진을 찍어내는 디카가 잘 안 보여서 질문 올리신거 같기도 해요

야경이 중요하면 빈티지 디카는 아예 제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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