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영어와 수학을 진로 선택과목으로 한 것 자체가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두 과목의 등급과 평가 방식이 대학 및 전공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건계열은 기초 과목과 과목별 역량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영어 3등급과 미적분 등 선택 과목에서 높은 성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은 미적분을 선택하였는데, 선택자 수가 적고 난이도가 높아 등급이 낮게 나올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이 과목의 등급이 낮게 나오더라도, 평소 성적과 과목별 배점, 내신 대비 전략이 중요하며, 대학 입시 전형에는 내신 외에도 수능 점수, 자격증, 비교과 활동 등의 요소도 반영됩니다.
추천드리자면, 두 과목 모두 자신이 잘할 수 있고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등급이 낮아질 것을 걱정된다면, 수학은 선택을 신중하게 하고, 영어는 꾸준히 공부하여 등급을 높이는 것도 전략입니다. 또한,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의 입시요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