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에있던 40만원이 제 손으로 인해 하루만에 다 없어졌습니다. 돈을 반년동안 한번도 안써도 20만원밖에 안모여서 토토에 손을 댔고 막상 잘되니까 사고싶은게 생겨서 욕심이 나 더 진행하게 되었고, 여기서 멈춰야지 여기서 멈춰야지 이거만 복구하자.. 이거만 복구하자.. 하다가 결국엔 통장에 있는 잔고가 1000원미만이 되었습니다.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해서 드네요.토토로 얻은 돈 토토로 날린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제가 1년정도 모은돈도 다 없어져서 정말 상실감이 큽니다.도박과 연을 끊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도박을 하였을때 항상 마무리는 전부 다 잃는다 였습니다.하지만 새롭게 할때는 좋은기억만 남아있고 결국엔 또다시 다 잃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도박으로 얻은 돈만 잃었다면 그냥 원래 없었던거 라고 생각하며 살 수 있었겠지만, 1년동안 모았던 돈이 이렇게 한순간에 날라갔다고 생각하니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