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자연배출 후 바로 관계를 가져도 되나요? 유산판정받고 일주일 뒤 소파술 예약 해뒀었어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피가 생리하듯이

유산판정받고 일주일 뒤 소파술 예약 해뒀었어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피가 생리하듯이 나오면서 복부통증이 심해지더니3-4일차에 극도로 심한 통증과함께 덩어리가 왈칵하고 나오더라구요. 다음날 병원진료보니 자연배출이 됐지만 아직 자궁내부에 잔여물이있어서 지켜보다가 소파술 해야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소파술 예정이었던 날이 되어서 진료보러 갔더니내부에 잔여물도 어느정도 빠지고, 자궁내막도 얇아지고 있어서지금 추세라면 소파술을 안해도 될것같다고 하더라고요. 일주일 뒤 확인하는 진료 예약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회식이 있어서 술한잔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남편과 분위기상 어쩌다보니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가지게 됐어요.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데 관계를 가져서 혹시나감염이나 염증이 생길수도 있을까봐 걱정이되네요. 게다가 회식이라 빠질 수 없어서 술을 몇잔 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