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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인식이 안 좋은 편인가요? 얼마전에 친구가 숏컷으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학교에 가니 반 남자애들이 야

얼마전에 친구가 숏컷으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학교에 가니 반 남자애들이 야 저기봐 이러면서 지네끼리 수군거리고, 학원에서는 평소 자신에게 관심도 없던 애가 너 이름이뭐야? 이러면서 비꼬는? 투로 말했다는 겁니다. 친구는 이런 시선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하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여자 숏컷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있나요?ㅠㅠ

페미니즘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성성을 버리고, 외형적으로도 남자들과 똑같아지거나. 머리 예쁘게 꾸미는 것도 노동이니까 남자들처럼 머리 대충 하고 다니겠다는 의지, 뭐 그런 것들의 표현으로 페미니스트들이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곤 합니다. 요샌 좀 뜸하긴 하지만요. '탈코'라고 부르곤 했죠.

여하튼 이런 이미지가 남자들에게는 비아냥거리가 되어서.

주변 남자들이 앞뒤 안 가리고 숏컷한 여자를 두고 수근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