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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 없는 여자 일반연애할때 남자들이 맞춰주고 그러잖아요저는 그런성격이 못되서 제가 맞추고 그랬거든요그냥 사소한거.

일반연애할때 남자들이 맞춰주고 그러잖아요저는 그런성격이 못되서 제가 맞추고 그랬거든요그냥 사소한거. 고기도 내가 굽고.장볼때 짐도 내가 들고. 그 흔한 올리브영같이 가자는것도 미안해서 말도 못하고,앉을때도 내가 밖에앉고 그냥 제가 그렇게 했어요.관계할때도 해달라는거 다해줬고,사소한 여자들이 받는배려를 안받았죠.제가 그게 편했으니요. 그랬더니 사람들은너 자신을 안사랑하니 남도 못사랑하는거다. 이러는거에요?너무 사랑해서 하나하나 맞췄던건데..내가 뭘 바랬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게너무 억울해서.. 이젠 그냥 내가 하고싶은데로하면서 다닐라구요.그런 하나하나 받는 배려들도 당연하게 생각할거에요 짜증나면 그냥 헤어지고어차피 잘해줘도 똑같은데 대충사는거죠

그쵸 너무 맞춰주면 자기자신만 힘듭니다 그래도 사람이 저를 생각해서 배려해준 행동이 있다면 가끔 감사하다는 표현 정도는 해주는게 죻을 듯해요 그 사람도 글쓴이 분처럼 힘들긴 싫을 테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