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로 진행 가능한 전공 여부는 진흥원이 정합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학점은행제 수업은 결국 교육부 인가를 받은 대학 부설 교육원이나 직업학교 등.
민간에서 운영을 하고 있기에 학점은행제에 진행 가능한 전공으로 개설이 되었다 해도.
해당 전공이 돈이 안되고 등록을 하는 학생이 별로 없으면 민간에서 운영하는 교육원은 전부 다 사업체이기 때문에,
돈이 안되는 전공을 굳이 과목당 천만원 이상 투자해서 개설하고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는 거죠.
당장 일본어 전문학사 과정을 위한 전공 과목만 45학점 즉 15과목인데,
과목 하나당 1천이라 하면 15과목 개설 비용이 1억 5000만원,
그런데 맨날 학생 10명도 안되서 폐강해야 하고 상대평가 해야하고 이러면, 어떤 교육원이 개설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