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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진 찍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 알려주세요! 가을 단풍 예쁘게 찍고 싶은데 서울 근교에 어디가 좋을까요? 자연

가을 단풍 예쁘게 찍고 싶은데 서울 근교에 어디가 좋을까요? 자연 풍경도 예쁘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많은 곳 추천해 주세요.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가을 감성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아요! 커플, 친구들과 다녀올 만한 장소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서울 근교에서 가을 단풍을 예쁘게 찍고 산책하기 좋은 명소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광주 곤지암 화담숲은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약 16만 평의 넓은 면적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호수와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다양한 산책로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커플이나 친구들과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만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며, 행궁을 중심으로 12.4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완벽합니다. 운영시간은 4~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담숲 예약에 실패했다면 남한산성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경기도 바다향기 수목원은 당일치기 데이트로 좋은 곳으로, 해안가와 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사진 촬영 포인트가 많습니다.

서울 도심 내에서는 북한산 둘레길이 서울 근교 단풍 명소 1위로 꼽히며, 우이령길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을 도심 속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는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단풍이 물든 호수를 산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올림픽 공원, 서울숲, 남산 둘레길도 가을 감성이 가득한 명소입니다. 서울 4대 궁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은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한옥과 단풍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담기에 좋습니다. 종로 지역의 서촌 효자로, 정동길도 작년부터 완전 핫플로 떠오르며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적합합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와 호수, 잔디밭이 어우러져 K-캐나다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북한강변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단풍나무길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팔당대교 기준 30분 내에 여러 곳이 있어 추천합니다. 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이나 석모도 수목원도 단풍과 함께 일몰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감성 가득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